이상화 "강남이 다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 한마디에..."

2019-10-01 00:00
지난 21일 JTBC '아는형님'에서 밝혀

이상화와 강남이 화제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와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화는 운전석에 앉아 한 손으로 폭풍 핸들링을 하며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러나 곧이어 등장한 강남은 "(이상화가) 평소에 애교가 엄청 많다”며 이상화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1일 JTBC '아는형님'에서 이상화는 강남의 매력에 대해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가 다르다. 꺼졌을 때는 배려심도 많고 진중함도 있다. 그냥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남에게 마음을 연 순간에 대해서는 "지난해 겨울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은퇴를 고민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그때 ‘정글의 법칙’ 출연자 모임이 자주 있었고, 자연스럽게 고민을 털어놨다. 강남이 가만히 이야기를 듣더니 ‘넌 이미 레전드고 많은 이들이 이미 (너로부터) 힘을 얻었다. 이젠 다 내려놓고 나랑 편히 쉬자. 같이 놀러 다니자’라고 했다"며 "그때 (이미) ‘썸’을 타고 있던 사이였는데,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열게 된 거였다”라며 그 말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