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다이어트 방법·식단은? "세끼 다 먹어라"…32kg 감량 #전지적참견시점

2019-09-29 10:18
동일한 양을 세끼로 나눠서 규칙적으로 섭취

4개월 만에 32kg를 감량하며 달라진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낸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의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한 유재환은 “정체성을 찾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인스턴트를 이겨내는 방법이 있다”며 “라면을 사서 면은 미안하지만 건져낸다. 국물이 남아 있지 않느냐. 여기에 달걀을 두 개 푼다.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짭조름한 달걀찜이 된다. 이거 기가 막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트륨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니까 그걸로 또 열심히 다이어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쥬비스다이어트 유뷰브 영상에 따르면 유재환은 16주 동안의 다이어트를 통해 최종 32kg 감량하고, 통풍과 허리디스크를 극복했다.

유재환의 다이어트 비법은 양을 급격히 줄이는 것보다는 동일한 양을 세끼 나누어 규칙적으로 먹는 식습관이 주효했다. 식단은 흰쌀밥 대신 현미, 쌈야채,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으로 구성하고, 체온을 높이기 위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준 게 큰 효과를 냈다고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