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객참여형 설계 위해 'LH-파트너스' 대폭 강화
2019-09-29 11:00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주택 설계과정 참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주택 설계에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제2기 LH-파트너스를 선발하고 지난 27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H-파트너스는 'LH와 함께 분양주택을 디자인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분양주택 고객설계평가단으로, 작년에 제1기 LH-파트너스로 30명이 선발돼 1년 간 활동하며 주택평면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올해는 고객참여형 설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인원이 대폭 늘어나 총 100명의 LH-파트너스가 선발됐으며, LH는 전문 업체를 활용한 체계적인 파트너스 관리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작년에 첫 LH-파트너스를 운영하면서 고객맞춤형 설계 및 경력단절자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파트너스 활동을 대폭 강화한 만큼, 좋은 평가가 이어져 고객에게 사랑받는 LH 공공분양주택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