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목포캠퍼스 '재직근로자 주말 교육' 연다
2019-09-27 09:33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김춘재)가 오는 29일 목포캠퍼스에서 은강산업, 서경ENG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 근로자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목포캠퍼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중소기업체 재직근로자와교육과정에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기업내에서 전직을 원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재직 근로자 교육과정을 보면 △용접·조선 △무인기(드론) △디자인△전기공사 4가지다.
용접과 조선 직종은 TIG용접을 활용한 선체건조 향상 과정과 선체가공 안전관리, 무인기(드론)은 초경량 비행장치 정비와 회전익 무인항공기 촬영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 초경량 비행장치 조정 이 있다.
디자인 직종은 구체화 설계 직무향상 프로그램, 전기공사는 제어반 설치에 따른 내선공사 검사와 동력제어반 공사 실무가 포함된다.
지역 산업계가 주도해 지역 인력과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이념을 양성하는 정부지원 교육 사업이다.
훈련생 특전으로는 매월 80%이상 출석했을 때는 교육훈련수당을 지급하고 교육생 전원에게 작업복과 안전화 지급한다.
또 교육 기간에 식사와 기숙사를 무상 제공한다.
특히 멘토멘티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관계 협력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선체건조를 위한 CO2 용접원 양성’ 프로그램 접수는 10월 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