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최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하지원·세븐틴·SF9

2019-09-24 10:33
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서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려

하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두바이 한류박람회’에 한류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KOTRA는 23일 서울 염곡동 KOTRA 국제회의장에서 산업-문화 융합 엑스포 ‘두바이 한류박람회’의 홍보대사로 하지원, 세븐틴, SF9을 위촉했다.

'두바이 한류박람회'는 중동지역 한류 확산 및 국내 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콘진원과 KOTRA가 공동주관하는 박람회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35개 콘텐츠 기업과 함께 100개사 내외의 소비재 기업이 참가해 한류 콘텐츠는 물론, 관광, 뷰티, 소비재 등 한류 파생산업의 현지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시장 내에서도 선도적 소비 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두바이에서 한류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홍보대사들은 내달 17일 두바이 현지 박람회에서 K팝 공연, 팬사인회, 기자회견,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박람회와 콘텐츠 산업 및 우리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세븐틴과 SF9은 두바이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원은 아트콜라보 제품을 프로젝션 매핑을 통해 중동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