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SR, 철도 및 지역 활성화 위해 맞손
2019-09-24 11:36
"SRT․GTX 성공적 운영 및 트램 기술자문 등 상호협력하기로"
화성시가 지난 23일 동탄출장소에서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인 ㈜SR 철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SR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SR이 동탄역을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운영하고, 화성시는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SR은 지난 3월에도 수서-동탄 간 전용셔틀열차를 재개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아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와 GTX가 운행되는 화성시는 SR에 있어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에스알이 보유한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화성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