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플리스 폭발적 인기…“매출 견인해 브랜드 정상탈환 기대”

2019-09-24 03:03
'뽀글이 지프 플리스' 시리즈...8월 베스트 셀러로 등극

지프(Jeep)에서 출시한 '뽀글이 지프 플리스' 시리즈 이미지 [사진=지프 제공]

2019년 핫 트렌드인 일명 '후리스 자켓' 경쟁에서 지프(Jeep)의 '뽀글이 플리스' 시리즈가 지난 8월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지프가 밝혔다.

제이엔지코리아가 전개하는 지프는 2008년 론칭 이래 '뽀글이' 스타일을 매년 가을·겨울(F/W) 시즌마다 꾸준히 출시해왔다. 지프는 뽀글이 후드집업, 뽀글이 재킷 등을 히트시키며 '뽀글이 지프 플리스'는 일종의 대명사화했다.

특히,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 출시된 지프의 '뽀글이 지프 플리스' 시리즈는 시즌의 제약을 넘어 8월 베스트 셀러로 등극하며 브랜드 매출을 주도했다.

이번 '뽀글이 지프 플리스 시리즈'는 지나치면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는 특유의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타 브랜드와 다른 깊이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오염이 적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경량성까지 놓치지 않아 간절기용 아우터는 물론 헤비 아우터의 이너로도 활용도가 높다.

이외에도 컬러와 스타일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감각적인 배색, 자수와 아트웍, 안감과 포켓 소재, 섬세한 지퍼 디테일까지 상품의 모든 부분을 꼼꼼하고 견고히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프 관계자는 “’지난 한달 여간 출시 전부터 이번 시즌 지프 뽀글이 플리스’에 대한 출시 시기와 상품 문의가 유독 많았다”면서 “‘뽀글이 지프 플리스’가 지프의 정상탈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