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실직 및 구직자를 위한 “희망 채우기” 프로그램 실시

2019-09-23 15:00

[사진=동두천시제공]

경기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는 동두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희망채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소 밝혔다.

우울증, 무기력증, 수면장애, 자살위험성 등 정신건강과 직결된 취업 스트레스에 노출된 실직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자살예방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스트레스예방교육 “행복한 삶을 위한 Self Leading Program” 등의 교육과 우울증, 자살척도 검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직과 구직활동 등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스스로 삶을 이끌어나갈 용기를 얻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돼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취업 스트레스에 노출된 실직 및 구직자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