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30 미래이음 정책(안전분야) 설명회」개최
2019-09-23 10:17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소방안전의 미래 청사진 제시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3일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시민, 안전․소방분야 관련기관 및 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2030 미래이음 안전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10년 안에는 인천시 건물 곳곳에 설치된 IoT기반 ‘소방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준다.
또, 지역별 특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증환자가 많은 곳에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위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영중 소방본부장이 직접 인천시 미래 소방안전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발표 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030 미래이음 정책(안전분야) 플랜은 ‘시민안전이 최상의 복지’라는 주제로 인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IoT기반 소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재난현장 소방출동 인프라 개선, 빅데이터 기반 응급환자 소생률 전국 1위 달성,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추진 등 4개의 추진전략과 14개의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설명회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2030 미래이음 소방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전 직원이 함께 정책추진에 매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