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철길주변 활성화 방안 착수보고회 개최
2019-09-23 09:14
철도주변 재생을 통한 안정적 정주환경 개선 기대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0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 원도심 철길주변 활성화 방안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용역의 기간은 2019.08.16.(금) ~ 2020.01.15.(수) 5개월이며 수행기관은 한국종합경제연구원, ㈜화정엔지니어링이다
이번 용역은 폐선 철도 및 주변지역에 대한 도시녹화, 환경개선 재생방안 을 창출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폐역사 등 철도시설물 활용방안 마련은 물론, 2020년 연계사업을 목적으로 철도 관련 적용 가능 시범사업 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시, 원도심 철길주변 활성화 방안 착수보고회 개최[사진=인천시]
주요 내용으로 ▲철길 주변 폐선·역사·유휴부지 여건 검토 및 활용방향 설정 ▲인천 철도자산 가치 검토 ▲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활용 계획 수립 ▲지역주민 주도의 운영 활성화 프로젝트 발굴 ▲유관부서 원도심 활성화를 정책과의 협력사업 제시 등 폐선 철도와 주변지역 개발 방치로 인한 도시미관과 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여 원도심과 신도시 와의 균형 있는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광용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상생하는 도시재생과 지역자산을 활용한 공간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 더불어 잘사는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