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노출 퍼포먼스' 논란에 갑론을박
2019-09-20 19:43
가수 현아의 무대 퍼포먼스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아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한 대학교 축제에서 '립 앤 힙' '빨개요'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버블팝' 무대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이어가던 현아는 돌연 뒤로 돌아서서 치마를 걷어 올렸다. 힙라인이 드러나는 검정 속바지가 노출됐다. 엉덩이도 흔들었다.
해당 장면이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퍼저냐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 "현아라서 할 수 있는 퍼포먼스" 등으로 맞서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 지적이 이어지자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어제 다녀온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바로 옆에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어요. 모두가 재밌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어요. 마음 놓으시고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