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개 부문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2019-09-20 16:53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이한규 ㈜원팩 대표 △기술개발 부문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 △근로협력 부문 88관광개발(주) 노동조합 △지역사회공헌 부문 주안이엔지(주) 등이다.
이한규 ㈜원팩 대표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품질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는 도로‧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전문 업체를 이끌며사내에 별도 기술개발 부서를 두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6~8월 각 기관 및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때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