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개최
2019-09-16 13:55
- 서울시장 등 관련 전문가 100명 참석,‘백제의 새로운 시작’논의
오는 28일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부여군 공동 주최로 ‘백제역사문화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포럼’(이하 100JE* 포럼)이 롯데부여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최되는 100JE 포럼은 ‘100가지 즐거움이 넘치는 백제의 새로운 시작’슬로건 아래, 박원순 서울시장의 ‘백제역사문화 선양 및 백제역사문화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포럼에 참여한 지자체, 기관, 단체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00JE 포럼을 통해 백제역사문화의 교류협력을 넘어, 백제권 역사문화 축제 및 관광 활성화, 한성백제 등 백제역사지구의 세계유산 추가 등재, 백제권 문화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 제시 및 백제역사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성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고대국가 백제는 건국 초기 십제(十濟)에서 백제(百濟 : 백가제해 百家濟海)로 통합·확장되면서 동아시아 주변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대국으로 발전하였다”면서, 서울시와 충청남도 등 백제역사문화권 지자체, 기관, 단체가 처음으로 모여 개최되는 100JE 포럼을 계기로, 백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백제의 새로운 시작점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