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완료

2019-09-09 13:34
에스코사업으로 진행, 시 매년 7억 4200만원씩 6년간 상환

경기 오산시청 전경 [사진=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노후 된 가로등 발광다이오드(LED)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9일 오산시의 따르면 시는 정부자금과 민간자본만으로 2017년 9월부터 LED로 교체를 시작해 7380개를 완료했다.

에스코사업은 에너지절약 정책으로 시 예산 투입 없이 정부자금과 민간자본 46억 4100만원을 투입해 교체했다. 이를 시가 2017년부터 매년 7억 4200만원을 6년 동안 상환하는 방식이다.

시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 후 전기요금 절감과 야간 도로환경 및 시민의 안전도가 개선됐다고 자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