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8일까지 추석명절 맞이 대규모 식품 할인전

2019-09-09 09:05
한우 과일 모듬회 등 추석 직전 식품매출 수요 증가 따른 파격할인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18일까지 다양한 명절 먹거리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한우와 과일, 모둠회 등 신선식품은 15일까지, 즉석조리 식품과 가정간편식은 18일까지 행사 가격에 각각 선보인다.

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식품 할인을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식품 매출이 연중 최대로 증가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추석 전 일주일간 이마트의 전체 매출은 평소보다 63.6% 증가했고, 식품 매출은 103.1% 늘었다.

한우 매출이 평소보다 228.9%나 늘며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였고 과일은 113.7%, 생선회는 56.7%, 돼지고기는 48.2%, 가정간편식 피코크는 78.3% 증가했다.

이마트는 신선식품 외에도 송편과 수제 동그랑땡, 새우튀김 등 다양한 가족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추석 대표 먹거리 ‘송편’은 100g당 1,650원에,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동그랑땡’은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

새우튀김 20마리로 푸짐하게 구성한 ‘어메이징 새우박스’는 1팩 1만4,980원에, 1개만 먹어도 배부른 가성비 좋은 ‘월넛 몽블랑’은 6입 1팩을 6980원에 선보인다.

명절 증후군 걱정 없는 간편한 식사를 위해 피코크 최고 인기 상품 ‘피코크 초마짬뽕(1,240g)’은 20% 할인한 6784원에, ‘피코크 피콕포차 국물닭발(350g)’은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한우, 과일, 모듬회 등 신선식품은 물론 즉석조리 식품과 가정간편식까지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15일까지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사진=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