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동참

2019-09-06 16:23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홍보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플라스틱, 이제는 이별할 때’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캠페인은 자원순환 주간(9.1~7)을 맞아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많은 대학생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자 한양대 ERICA캠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플라스틱 빨대 퇴출 법 개정 촉구 서명하기, 플라스틱 해양생태 피해 사진 전시, 설문조사,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아이디어 제시 등으로 구성돼 학생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시민실천운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플라스틱 소비의 문제점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께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