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농협은행, 3분이면 충분… ‘NH올원 마이너스대출’ 출시

2019-09-05 09:01
직장인, 모바일 전용 상품… 연 최저금리 2.78%

NH농협은행은 직장인을 위한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신상품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 절차 없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3분 안에 한도·금리조회,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및 보험료 납부 확인서 정보 등을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도입해, 자동으로 고객 추정 소득을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대출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 고객이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금리 연 2.78%로 대출이 가능하다.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3분 안에 대출 가능한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출시할 신규 대출 상품은 물론 기존 비대면 대출상품의 절차를 간소화 하고 간편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NH올원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