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4일 ‘청소년이여, 꿈을 PLAY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미래소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업탐색 프로그램과 선배의 조언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자 아주대, 경기대 등 국내 주요 13개 대학교와 소방서 등 10개 기관과 전문직업인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소방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소화기, 미래소방관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불나면 대피먼저의 중요성 등 화재시 대피요령,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했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을 통해 소방관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소․심 체험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불나면 대피먼저,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전개 등 시민 참여를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