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속의 장어라는 '열매마' 스태미나 효능은?

2019-09-03 19:25
소화불량 특효·항산화작용 발군

3일 '6시 내 고향'을 통해 소개된 아열대작물 열매마가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열매마는 땅에서 캔 마와 성분은 동일하나 열매로 열리는 마이기 때문에 재배가 편하고 농약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할 수 있다.

열매마는 뮤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불량에 특효라고 한다. 또한 '산 속의 장어'로 불릴 만큼 남성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일반 마보다 칼슘이 3~5배 정도 더 많으며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작용도 뛰어나다고 한다.

열매마는 그냥 먹으면 별다른 맛이 나지 않으나 익혀 먹으면 감자와 유사한 맛을 낸다.

열매마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사진=건기식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