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지역현안에 관한 정책토론 대축제 운영
2019-09-03 09:16
이달 말까지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등 25개 주제 다뤄
경기도는 9월 한 달간 경기도의회와 13개 시·군에서 ‘2019년도 추계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토론 대축제는 상·하반기 나눠 진행되며,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축제에서는 30개 주제로 정책과제 공론화의 장이 펼쳐져 각 의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현안 사항 등 25개 주제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 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모색’을 주제로 도의회에서 열렸으며, 이달 말까지 부천 파주 동두천 김포 이천 평택 등 도내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의 역점사업으로 계획된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와 연계, 도민의 도정참여 확대 및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당면한 다양한 분야의 도민 관심 사안을 주제로 다뤄지는 만큼 다수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