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전공공기관·주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

2019-09-03 07:30
3일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서

울산대교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대교 전경. ]


울산시는 3일 오후 7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이전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행복나눔 음악회’는 지자체, 이전기관, 인근 지역 간의 상생발전 일환으로 이전기관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상생발전 어울림한마당(1부)에서는 혁신도시 시즌2 홍보 동영상 상영, 이전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동호회 밴드 공연이 마련된다. 혁신도시 행복나눔 음악회(2부)에서는 타악 퍼포먼스팀 ‘청명’과 엘이디(LED) 퍼포먼스팀 ‘피아이디(P.I.D)’의 콜라보 공연, 가수 케이씨엠(KCM)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의 춤이 어우러진 퓨전 타악 퍼포먼스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와 매력적인 고음의 보컬리스트 케이씨엠(KCM)의 무대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복나눔 음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이전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란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한편 우정혁신도시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개청식(2019년 3월 14일)을 끝으로 10개의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됐다. 직원 3762명이 근무 중에 있다. 현재 신지역 성장 거점화를 위해 이전기관의 지역발전 선도,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