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법대로조국임명', 지속된 검색어 띄우기…조국 후보 인사청문회, 사실상 무산?
2019-09-02 06:52
'나경원사학비리의혹'에 이어 '법대로조국임명' 실검 등장
2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법대로조국임명’이 등장했다. ‘법대로조국임명’ 키워드는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1위를, 네이버에서는 7위에 올라있다.
‘법대로조국임명’ 키워드 띄우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의혹이 연이어 논란이 되자 온라인에서는 이에 반박하는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정치검찰아웃’ 등의 키워드 띄우기에 나섰다.
지난 주말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대대표에 대한 의혹을 꼬집는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사학비리의혹’ 등이 실시간검색어로 등장했다.
한편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조국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증인채택문제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야가 조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접점을 찾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국민청문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법대로조국임명’ 키워드 띄우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트위터 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의 의혹이 연이어 논란이 되자 온라인에서는 이에 반박하는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정치검찰아웃’ 등의 키워드 띄우기에 나섰다.
지난 주말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대대표에 대한 의혹을 꼬집는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사학비리의혹’ 등이 실시간검색어로 등장했다.
한편 이날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조국 후보의 인사청문회는 증인채택문제로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야가 조 후보자 가족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접점을 찾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문회 연기를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합의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국민청문회’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