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 천우희♥안재홍, 키스신 스틸컷 공개…'멜로 급물살'

2019-08-31 00:00

'멜로가 체질' 천우희 안재홍의 키스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저 세상 속도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연애 진도'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삼화네트워크]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눈치채고 있는 진주(천우희 분)와 범수(안재홍 분).

진주의 대본 ‘서른 되면 괜찮아져요’로 의기투합하기로 한 뒤, 프레젠테이션(PT)으로 편성을 따낼 수 있었던 기회도, 또 그 PT를 말아먹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위기도 줄곧 함께했다.

함께 희로애락을 나눈 두 사람은 '정'까지 들고 말았다고. 지난 방송에서 범수는 진주에게 “정들었어요. 정들었다고”라며 ‘훅’ 감정을 드러내고 말았다. 이후 진주는 자꾸 누가 오나 현관문을 확인해보고, 범수는 자신의 감정이 무엇인지 스스로 자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천천히 '썸'을 타는 듯했던 두 사람이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본격 스킨십까지 진행,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오늘(30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그 이후의 중간 과정들을 모두 생략해 버린 채, 키스하기 직전의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진주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응시하다가 이내 입을 맞출 듯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쩌다 이들의 멜로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인지 이번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