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2019-08-29 16:25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주요 성수품 등의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시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어깨띠를 활용한 거리 행진 등을 펼쳤다. 또 원산지표시, 가격표시제 홍보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도 유도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추석 명절 성수품 등 일부 품목의 수요 증가에 대비, 농축수산물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중점 관리 등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수활성화로 편하고 활기찬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도모 및 불공정거래행위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할 것”이라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