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학당 야간강좌 개설 운영

2019-08-29 09:26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낮 시간대가 부담스러운 시민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민학당 야간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야간강좌로 열리는 시민학당의 주제는 ‘영화 클래식’, 이달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총 4회 개설된다.

이 시간대에 맞춰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을 입장하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특히 한낮에 시간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도 하는 호기가 아닐 수 없다.

강의는 박주현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앞서 두 번의 강좌에서 호응을 얻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것을 친절한 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는 한편, 종합예술인 영화를 만나면서 그 가치를 높이고 영화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인이라는데 초점을 맞춰 수강생들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한편 시민학당 야간강좌 ‘영화 클래식’의 남은 일정은 9월 3일과 10일 오후7시에 2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