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이광수 "전라 노출, 이정도로 벗었나…여유 없었다"

2019-08-29 00:00

배우 이광수가 전라 노출을 감행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제작 싸이더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타짜3' 이광수[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광수는 이번 작품에서 '원 아이드 잭' 팀의 사랑꾼 까치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전라 노출신을 선보인 그는 파격적 캐릭터,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그는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놀랐다. '이 정도로 벗었나?' 싶더라. 여유도 없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보며 '이 신을 통해 이광수라는 배우가 새로운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성인연기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인상을 주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렇게 보니 쑥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따로 에피소드는 없었다. 평소에도 이런 부분에 쑥스러움은 없는 편이다. 스태프들이 배려해줘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거들었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개봉된다.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