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세종대]국방시스템공학 전형에 올해 최초 여학생 선발

2019-08-28 10:48

이동일 입학처장[사진=세종대]

세종대 UI[사진=세종대]

2020학년도 세종대학교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총 1690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8%이다.

세종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축소 등이 있다. 논술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을 완화시켰고,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올렸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 농어촌학생, 국방시스템공학, 항공시스템공학), 학생부 종합(창의인재, 고른기회, 서해5도학생, 사회기여 및 배려자, 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 전형 등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45명이 증가한 4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금년도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사정 방법의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올해 최초 여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내 2명, 정원외 107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교내활동 중심의 서류평가를 진행하며, 창의인재 전형은 학업능력(30%), 전공적합성(35%), 발전가능성(20%), 인성(15%)등을 반영해 평가하고 기타 전형은 학업능력(25%),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 인성(15%)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이후 면접고사로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창의인재 전형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경우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 및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그 외 대학의 경우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하며, 전년도 대비 논술고사 반영비율이 10% 증가해 논술고사 성적 70% 학생부 교과 성적 30%로 총점을 산출한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출제된다. 인문계의 경우 2개의 대문항으로 출제되며, 1번 문항은 400~500자 2번 문항은 800~900자다. 자연계는 대문항 3개 소문항 9문제로, 작년보다 1개의 문항이 줄었다.
 

세종대 대양AI센터[사진=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