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26일 ‘2019 안산그리너스FC 유소년 전력평가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산 그리너스 이종걸 단장을 비롯, 유소년육성팀 팀장, 연령별 각 팀 코칭스텝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탄탄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출신 선수를 배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 FC는 매 월 유소년 전력평가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산은 전력평가 보고회를 통해 소속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의 역량을 평가, 머물러있는 지도자가 아닌 지도자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종걸 단장은 “유소년 선수단은 안산 그리너스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 질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고민이 많다”고 했다.

그는 또 “매월 진행되는 전력평가 보고회를 통해 자체적으로 탄탄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빠른 시일 내 U-12, U-15, U-18 그리고 프로팀으로 승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