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스마트공장 성공적 R&D 앞장…대표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

2019-08-26 17:01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성공적인 R&D 수행을 위한 협력다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성공적인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EIT는 26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대표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올해 1월 공고된 2019년도 제1차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서 선정된 대표 스마트공장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스마트제조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고,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대표 스마트공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의 모범규준(Best Practice)을 제시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2016년 동양피스톤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신성이엔지, 영신금속공업을 선정했고, 올해 신규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경동나비엔, 남양넥스모, 메타바이오메드, 에스에이치아이엔티를 선정했다.

KEIT는 이 기업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견학을 통해 대표공장 사례 확인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이상적인 스마트공장의 구현을 위해서는 통합화와 연결성이 중요하듯 성공적인 R&D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상호 기관 간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6일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대표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