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R&D 지원펀드 20억원 조성' 업무협약

2019-08-26 15:56

한국중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이 일본 수출규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발전설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지원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억원의 대출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중부발전은 26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기업은행과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R&D 지원펀드 20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과 기업은행이 함께 마련한 20억원을 활용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이 대출을 요청할 경우 1.2% 이상 저렴한 금리로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중부발전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애로 사항을 수렴해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 부문 국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협력업체와 손잡고 발전 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단계별 R&D 역시 꾸준히 추진해 기술자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6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이원영 IBK기업은행 대천지점장(왼쪽에서 네번째)와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R&D 지원펀드 20억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