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같은 휴식 시간을 제대로 즐길 방법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내 시간을 멋지게 보내는 게으름의 기술이 담겨 있다. 호주에 거주하는 올해 70대 중반의 작가는 여가 시간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사는 것에 깊이가 생기고 행복에 가까워진다고 강조한다. 순간순간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인간성을 확장하고 존재의 무한성을 즐기면서 자기 시간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여가를 즐긴다는 것은 사실 삶을 즐기는 것이고 삶 속에서 뛰노는 것이며 인간으로서 우리가 누구인지 깊이 인식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