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과학과 종교를 넘나드는 SF소설 2019-08-23 09:45 이한선 기자 지적 거인, 이재영 지음, 아마존의나비 펴냄 [아마존의 나비] 소설은 성서의 창세기를 모티브로 종교와 첨단 과학의 경계를 넘나든다. 물리학 박사 과정 3년차인 주인공 민호는 실종된 연구실 후배를 찾아 나서다 비밀스런 연구를 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을 알게 된다. 이들의 목적은 원형 인간과 신의 아들의 복원으로 민호에게 응집된 지적 유전자가 필요했다. 지적 유전자를 이용한 지적거인이 탄생하지만 얘기치 않은 상황들이 전개된다. 소설 전체에 과학과 공상, 종교가 공존한다. 관련기사 이달 말 ‘도서관 지혜학교’ 시범 운영 이한선 기자 griffi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