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폭로에…안재현 "나는 여자의 신체 중..."과거 발언 재조명

2019-08-22 08:02
안재현은 지난 2014년 10월 JTBC '마녀사냥'에서 밝혀

배우 안재현(32)와 구혜선(35)가 이혼을 두고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과거 안재현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현은 지난 2014년 10월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여자의 신체 중 가슴을 본다"는 솔직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발언은 구혜선이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가 폭로 글을 올리며 세삼 화제가 되고 있다. 구혜선은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 귀로도 들었다"며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를 불렀다.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재현은 결혼 후 성격차이로 지속적인 갈등을 겪어왔고, 두 사람 모두 노력했으나 해결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JT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