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추석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2019-08-21 11:17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축수산업 보호와 함께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저 마련됐다.
시는 단속반을 꾸려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업소 등을 다니며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여부, 표시방법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계도를 실시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영준 시 도시농업과장은 “소비자들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