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화다방' 이혜정·고민환 부부 나이는?…이혜정 父 이종대는 '회장님', 어떤 기업?

2019-08-21 06:00
이혜정-고민환 부부 4살 차이…이혜정 아버지 '이종대' 유한킴벌리 평사원→회장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화제다.

이혜정-고민환 부부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덕화TV2-덕화다방’에 출연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섰다. 이들은 덕화다방 최초의 부부 게스트로 등장해 “그동안의 2배를 벌어주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을 받았다.

이혜정은 과거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며 덕화다방 분위기에 맞춰 ‘함박스테이크’를 신메뉴로 추천했다.

이혜정은 이덕화와 남편 고민환이 배달을 간 사이 이덕화 아내 김보옥과 오랜 시간 시어머니를 모시며 겪었던 힘든 시간을 떠올리며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혜정은 유한킴벌리 이종대 회장의 외동딸로 태어나 요리에 관심이 많았지만,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의사 남편 고민환과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혜정은 결혼 이후 15년간 요리에 대한 꿈을 잊고 아내이자 엄마로만 살다가 39세에 남편이 홧김에 내던진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어”라는 말에 요리를 다시 시작했다.

이혜정은 과거 방송에서 “유한킴벌리 평사원에서 최고경영자(CEO)가 된 아버지 밑에서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배웠다”며 “나에게 아버지는 살아있는 교과서, 그 자체였다. 그분의 인생을 닮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부인과 박사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이혜정이 1956년생으로 64세, 고민환이 1952년생 68세로 4살 차이가 난다.
 

[사진=KBS '덕화TV 덕화다방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