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에 임명장 수여

2019-08-19 17:36
박삼득 "보훈 관행 관련 개혁 지속해 추진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박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등 정부의 보훈 철학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박 처장의 부인에게도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9일 피우진 전 보훈처장의 후임으로 박 처장을 임명했다.

이에 박 처장은 16일 취임식 후 현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훈 관행 관련 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삼득 신임 국가보훈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