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몬터레이 카 위크 2019' 참가... '민트 콘셉트'로 세계적인 명차와 경쟁

2019-08-19 13:52
세계 시장서 정체성 강화 및 인지도 확대 기대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전기차 기반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전시회 기간 '제네시스 홈'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G70과 G80 스포츠, G90 등 주요 모델과 디자인 철학 등을 경험할 기회도 마련했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명차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로 시작해, 최고의 클래식카를 뽑는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로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몬터레이 카 위크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라며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민트 콘셉트를 선보일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아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민트 콘셉트'. [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