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주 건설노동자 승용차 매달고 농성

2019-08-19 11:19

[사진=제주도소방서 제공.]

제주 건설 노동자들이 19일 오전 4시부터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앞에서 크레인에 승용차를 매단 채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고 전국건설인노동조합 제주지부가 밝혔다.

승용차 안에는 현재 노동자 1명이 탑승 중이며, 이들은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현장에서 사업자의 무리한 작업 요구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