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전기의류건조기‘ 소비자불만 급증”
2019-08-16 10:05
전월 대비 상담건수 29.6% 증가…전기의류건조기 2896.4% 증가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소비자상담은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1만637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만4768건) 대비 4.2%(∆314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품목과 동일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높은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 또한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루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1134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8379건(27.3%), 50대 1만2323건(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3만9873건)로 남성(45.7%, 3만1753건) 대비 8.6%포인트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2만1491건, 30.0%), '계약해제·위약금'(1만4682건, 20.5%), '계약불이행'(9182건, 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8699건, 54.0%)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 25.1%), '방문판매'(2844건, 4.0%), '전화권유판매'(2264건, 3.2%)의 비중이 높았다.
16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올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승강설비’와 ‘공연관람’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소비자상담은 7만1626건으로 전월(5만5255건) 대비 29.6%(1만6371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7만4768건) 대비 4.2%(∆3142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0%), 공연관람(217.6%)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은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전년 동월 대비 품목과 동일했다.
전년 동월, 전월 대비 증가율이 모두 높은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다. 또한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루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 품목이 3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의류·섬유 2460건, 이동전화서비스 20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만1134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8379건(27.3%), 50대 1만2323건(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3만9873건)로 남성(45.7%, 3만1753건) 대비 8.6%포인트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A/S'(2만1491건, 30.0%), '계약해제·위약금'(1만4682건, 20.5%), '계약불이행'(9182건, 12.8%)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의 63.3%를 차지했고, 일반판매(3만8699건, 54.0%)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서는 '국내전자상거래'(1만7980건, 25.1%), '방문판매'(2844건, 4.0%), '전화권유판매'(2264건, 3.2%)의 비중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