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약 10만㎡ 랜드마크를 누려라…위례신도시 압도할 '위례 중앙타워'
2019-08-15 09:50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위례신도시 상업시설 중 최대 규모 자랑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례 중앙타워는 지하 6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0만㎡에 달한다. 이전까지 위례에 공급된 트랜짓몰의 상업시설은 주로 연면적 약 6000~1만6000㎡ 수준에 지상 1·2층 규모에 불과했다.
특히 위례 중앙타워는 '가든파이브 NC백화점'의 2.8배,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1.6배, 여의도 'IFC 몰'의 1.3배에 달하는 압도적 규모를 갖췄다.
아울러 기존 상업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다이내믹한 4면 개방 입면 특화 디자인이 적용돼 가시성이 돋보이며, 독보적인 특화 상품 설계를 통해 해외 유명 쇼핑센터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움도 느껴진다.
이러한 압도적 규모를 갖춘 위례 중앙타워는 내부에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한 공간도 구축한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상업시설의 경우 2층 이하, 일정 규모 미만의 근린생활시설 입점이 허용되는 반면, 위례 중앙타워는 근생시설을 비롯한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수 있어 외식, 메디컬, 교육, 금융, 업무 등 다양한 점포(MD)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위례 중앙타워는 탁월한 입지조건도 갖췄다. 트랜짓몰 내에서도 최중심이 되는 위례 중앙역(가칭) 및 트램역이 상가 바로 앞에 있고, 위례신도시의 만남의 장소가 될 모두의 광장 및 중앙 광장과 인접해 유동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총 4만3000여가구에 약 15만명에 달하는 위례신도시 배후 고정 수요 흡수가 가능하며, 위례신사선, 트램 등 교통 환경이 개선될 시 더욱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위례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는 점도 호재다. 최근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보완에 나선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위례선 트램을 공공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총 1800억원의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착수하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정거장 위치 등 개략적인 노선망을 정할 계획이다. 좌초 위기였던 트램 사업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위례 지역에 계획된 다른 철도 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례에 계획된 또 다른 철도 사업인 경전철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10월 민자사업 적격성 평가를 통과한 만큼 빠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2019년 민간투자사업 추진방향'에 따르면 위례 신사선은 실시협약 체결이 기존에는 2022년 3월이었으나 2020년 12월로 당기고, 착공은 당초 2023년 6월에서 2022년 12월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각 층별 구성을 보면 위례 중앙타워의 입지적 장점과 이를 고려한 세심한 특화 설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상 1층의 경우 북측 위례중앙역과 중앙광장, 서측의 트램역과 광장, 동측의 주변 배후 단지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상 1층 내부에 'X' 형태의 유기적 동선을 만들 뿐만 아니라, 각 진입로마다 2~4층으로 직접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와 지하 선큰 계단 등을 구성한다.
북측 위례중앙역과 중앙광장에서 지상 3층까지 바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는 트랜짓몰과 중앙광장, 위례 중앙역 및 트램을 이용할 지상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지상 3~4층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상 3~5층까지를 또 하나의 지상 1층으로 만들어 이용객으로 하여금 지상 1~5층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이동하고 체류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또 지상 2~4층까지의 대면호실들에 테라스 공간을 부여해 레스토랑, 카페 등 업종에 다양한 오픈 공간 활용 요소를 제공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의 전층 중앙이 뚫려 있는 오픈 스페이스 중정형 보이드(Void)를 조성, 개방감과 시인성 및 쾌적함을 높였다. 이 중앙 보이드는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다. 이 밖에 포켓 가든과 옥상 정원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들이 돋보인다.
지하 1층~지상 6층이 판매시설과 식음 위주의 쇼핑몰 형태 MD로 구성됐다면, 지상 7층~지상 10층은 메디컬 및 대형 교육 시설, 지상 11층 이상의 상층부는 다양한 오피스가 들어올 수 있는 비즈니스 존으로 계획돼있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지상 1층의 경우 건물 4개의 면이 100% 대면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가 적고 투자자들이 꺼려 하는 내측 상가를 없애는 등 가시성과 분양성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상가 배치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지상 1층은 중앙으로 트램이 관통하고 기존 트랜짓몰과 상권이 연계된다. 또 '모두의 광장'과 마주해 인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
지상 2층은 각 실별로 테라스 및 데크를 통해 서비스 공간을 확보하고 상가 활용도를 높였다. 카페, 레스토랑 등 식음(F&B) 위주로 구성될 지상 2층 테라스 상가는 특별히 모두의 광장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까지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아트리움을 설치해 이에 대면하는 방향으로 상업 시설을 배치했다. 아트리움은 자칫 어둡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지하 공간에 자연 환기 및 채광 기능이 더해 질 것이다. 모두의 광장과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유동인구의 자연스러운 지하상가 유입도 유도한다.
위례 중앙타워 관계자는 "위례 중앙타워 및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10만인구의 생활밀착형 MD는 물론이고 뛰어난 광역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며 "특히 편의 및 근생시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할 수 있는 위례 최고의 랜드마크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