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에 전남 2개 선정
2019-08-14 11:32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해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사업을 선정한 결과, 전국 5건 가운데 2개가 전라남도 사업이라고 14일 밝혔다.
균형위는 시군 지역혁신협의회의 역할을 세우고 지역혁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시군 혁신협의회를 대상으로 3천만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의 ‘부존자원인 강빛마을(시설․인력)을 활용한 혁신 프로젝트 운영사업’은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구성과 함께 은퇴자 마을인 강빛마을을 활용해 인문학 강좌 운영, 힐링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 계획을 제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선정된 우수과제의 사업계획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0년에도 우수과제가 더 많이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