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광복절 맞아 3.1운동 유적지 탐방 참가자 소방안전교육

2019-08-13 14:46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13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등 3.1운동관련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참가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17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가 1박2일로 3.1운동 유적지와 천안상록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됨에 따라, 체험학습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체험학습 출발 전 확인·준비사항, 이동 수단별 안전 관리 준수 사항, 실내 활동 시 안전 관리 준수 사항,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등이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편 김 서장은 “최근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 험한 분위기 속 광복절을 맞아 전국 중·고교생들이 우리역사 바로알기 대회에 참가한 것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유적지 체험학습 前 안전에 대한 한 번더 생각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