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도서관 임시 휴관…벽면 녹화사업
2019-08-13 14:24
'도서관 내·외부 조경식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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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인창도서관.[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 인창도서관이 벽면 녹화사업을 위해 오는 15~26일 임시 휴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해 도서관 건물 벽에 수직으로 식물을 식재하는 벽면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내부에 조경식물과 외벽에 담쟁이와 능수화를 식재한다.
또 LED조명을 설치하고, 도장 공사도 실시한다.
증축될 3층은 청소년동아리 특성화실, 조리실, 영상편집실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실내 벽면에 식재된 식물의 광합성 효과로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과 미세먼지를 흡수해 쾌적한 도서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