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방영 기념 재연재…미공개편 공개
2019-08-13 09:05
네이버 웹툰이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방영을 앞두고 원작 만화를 재연재 한다. 이 가운데 네이버 웹툰 측은 재연재 기념 미공개 특별편을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인기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수상한 고시원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로, 고시원 사람들의 기괴하고 소름 돋는 행적, 긴장감 넘치는 심리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등으로 독자들에게 숨 막히는 공포감을 선사한 작품. 연재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연재하는 10개월 동안 누적 조회수 8억뷰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오늘 (13일) 선보이는 특별편 ‘타인지옥–연쇄살묘사건’은 미공개 외전으로 주인공 윤종우가 서울로 상경하기 전, 고시원이 있는 동네에서 일어났던 참혹한 사건을 다룬다.
원작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고벤져스' 캐릭터들도 등장하여, 원작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됨과 동시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총 6화 분량으로 1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씩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타인은 지옥이다'는 뛰어난 몰입감으로 연재 당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특별편 역시 팬들에게 작품의 여운을 곱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드라마 방영 시기에 맞춰 시작하는 원작 웹툰 재연재를 통해 배우와 웹툰 캐릭터를 비교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웹툰 ‘타인을 지옥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드라마는 배우 임시완, 이정은,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 그리고 이동욱 등 초특급 인기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방영 전부터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