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년 취·창업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총 119명 취업 결실
2019-08-08 14:54
빅데이터아카데미 성적우수자 특별 채용
취업교육 수료자에 고객사 및 공급사 채용 프로그램 제공 계획
취업교육 수료자에 고객사 및 공급사 채용 프로그램 제공 계획
포스코의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만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통해 각 371명, 96명, 41명씩 총 508명이 수료했다.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수료한 89명과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수료자 30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 중 8명은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포스코그룹에 입사했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을 수료한 이들 중 18명은 창업하면서 6명이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다. 7명은 창업전문가들의 코칭을 통해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취임과 함께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해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포스코는 취·창업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