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우수 신기술 11개 인증…수입대체·일자리 효과 '쏠쏠'
2019-08-07 15:05
해수부,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발표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술이 속속 개발되면서 수입대체 효과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비대칭 전열판 설계기술' 등 11개 기술을 올해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칭 전열판 설계기술'은 열교환기의 열전달 성능을 크게 높임으로써 판형 열교환기용 전열판 국산화를 통해 2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해수부는 소개했다.
또 건설 관련 분야 신기술은 해양수산 건설공사에서 우선 적용되거나, 시험 시공 기회가 주어진다.
오행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신기술 인증제도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