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돌아온 외인 덕에 반등…장중 570선 회복

2019-08-06 11:2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이 6일 매수세로 전환한 외국인 덕에 반등에 성공해 장중 57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28포인트(0.77%) 오른 574.07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4.72포인트(2.58%) 내린 555.07로 시작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선 덕이다. 순매수액은 2138억원에 달한다. 기관도 590원을 사들였고 개인만 2707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6.13%), CJ ENM(0.92%), 헬릭스미스(12.88%), 펄어비스(1.51%) 등 5위권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탔다. 반대로 휴젤(-1.40%), 솔브레인(-3.31%), 신라젠(-26.7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3포인트(1.21%) 내린 1923.3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6.62포인트(2.39%) 내린 1900.36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저마다 2272억원과 2133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만 442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