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주택 중소기업 근로자 7세대 배정

2019-08-06 12:00

[서울중소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아파트 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에 근거한 제도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화를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건설된다. 49m² 1세대, 55m² 3세대, 59(A)m² 2세대, 75(B)m² 1세대 등 총 7세대가 배정됐다.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현재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면 특별공급 추천 신청을 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부동산업,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업종의 중소기업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별공급 추천 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6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지며, 중소기업 재직기간 이외 가점 요소로는 수상 경력, 기술·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각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별도로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추천자를 선별해 26일 통보할 예정이다. 추천자는 시행사 입주자모집공고문 확인 후 28일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