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질라 나르바예바(Tanzila Narbayeva) 우즈베키스탄 국회 상원의장,인천 방문
2019-08-06 09:21
3일간의 방한 일정중 인천 가장 먼저 방문
탄질라 나르바예바(Tanzila Narbayeva) 우즈베키스탄 국회 상원의장(사진)이 6일부터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탄질라 나르바예바(Tanzila Narbayeva) 우즈베키스탄 국회 상원의장
방한기간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인천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을 만나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개발과 운영 및 투자유치 선진사례를 공유했고, 우즈베키스탄의 7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국가발전 추진사업에 인천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이다. 특히, 2016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취임 이후 대대적인 경제개혁, 개방정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떠오르는 블루오션 교역 국가이다.
인천시는 우즈베키스탄의 5개 주정부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경험공유 및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신북방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북방시장 주요국에 전략적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우즈베키스탄의 3대 도시중 하나인 페르가나주의 주지사가 인천시를 방문하여 우수시책 공유와 기업간 교류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