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용인 찾은 전국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 격려

2019-08-05 16:55

백군기 시장이 조정 청소년대표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합숙훈련 중인 전국 조정 청소년 대표선수 30여명과 지도자를 5일 시청 비전홀로 초대해 격려했다.

백 시장은 “우리나라 조정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 선수들이 용인조정경기장을 찾아줘 매우 반갑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이어 “실내 훈련용 로잉탱크가 있어 날씨와 시간에 관계없이 실제 경기를 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용인만의 특장점”이라며 “훈련기간 동안 충분히 기량을 닦아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조정경기장 로잉탱크 훈련 모습[사진=용인시 제공]


시는 지난 4월 국내 최초로 국산 기술과 장비로 만든 로잉탱크를 용인조정경기장에 설치해 최대 10명의 선수가 동시에 조정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전국 각지에서 온 이들 선수단은 지난달 22일부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일까지 수상 실전훈련과 맞춤형 체력단련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